■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화물연대 파업 얘기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오늘로 파업이 닷새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거는 교섭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는데 이렇게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건 파업 자체가 일단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라고 보시는 걸까요?
[김병민]
일단은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이 불법적 행동이 노측이든 사측이든 간에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용단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엄중함을 얘기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서 민생 경제에 굉장히 큰 파열음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기 시작했던 모습들 때문에 건설 현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게 되고 그러면 이런 일들이 지속되게 됐을 경우 결국 일용직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민생 경제 전반에 대해서 큰 피해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현재 그런 상황에 놓여져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오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들이 있습니다마는 내일 국무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여기에 대해서 신속한 조정을 통해서 화물연대 파업들이 지금 현재 같은 상황으로 유지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이 발동이 된다면 또 노조 측은 파업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밝힌 만큼 갈등이 또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그래서 오늘 오후에 있을 교섭 자리가 중요한 것 같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현정]
이 건이 화물차주의 생존권하고 그리고 국민의 안전 그리고 말씀하신 국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거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타결되어야 하는데 사실 타결 전망은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협상을 통해서 타결하려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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